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의 프랭크 후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견과류와 땅콩 버터를 많이 먹으면 성인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에 견과류를 5온스(약 142g) 이상 먹는 사람과 땅콩버터를 5 테이블 스푼 이상 먹는 사람은 성인당뇨병 위험이 다른 사람들보다 각각 30%와 20%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땅콩은 원래는 콩과에 속하지만 견과류와 같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한다. 이번 연구는 34-59세의 여성 간호사 8만3천818명을 대상으로 최고 16년에 걸쳐 실시된 조사 분석 결과이며 이 결과는 남성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프랭크 후 박사는 견과류가 어째서 당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 정확한이유는 알수 없으나 이 결과는 성인당뇨병 유발 요인이 특정 형태의 지방이라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견과류에는 지방이 70-80% 함유되어 있으나 이 지방은 대부분 인슐린 감수성과 혈중 콜레스테롤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번 연구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 밤 수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자료 : 뉴욕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