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의 4대 농산품 수출시장으로 떠올라

중국 국민당 국정연구 기금회 관계자는 10. 17일 하이난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최근 중ㆍ대만 양안의 농산품무역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현재 중국이 대만의 4대 농산품 수출시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한ㆍ대만 양안 농업합작 세미나 보고회에서 최근 중국대륙의 고소득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이미 대만을 뛰어 넘어 중국이 대만의 가장 가까운 농산품 수출대국으로 부상했다고 하였다.

중국대륙 소비자들은 대만 농산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만 농산품이 대륙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이미 일반적인 추세가 되었다.

대만이 기타 주요 국가와의 농산품 무역이 정체하는 상황에서 중국 대륙과의 농산품 무역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05년 대만이 중국대륙에 수출한 농산품 총액은 3.6억 달러로 대만 농산품 수출 총액의 약 10%를 차지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新華日報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