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단오절 겨냥 중국산 표고버섯, 금화햄 대량 밀수 적발
조회2313[대만] 단오절 겨냥 중국산 표고버섯, 금화햄 대량 밀수 적발
대만 해양순찰기동대는 5월말 단오절 성수요기 겨냥 타이중 해안으로 대량 밀수되는 중국산 표고버섯을 적발하였다.
밀수 적발량은 표고버섯이 876상자로 약 22톤이상 중국산 금화햄(Jinhua ham) 3톤 등으로 시가가 TWD3천2백만불(약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밀수된 표고버섯은 선물용 대형표고, 요리용 소형표고, 표고버섯 절편 등으로 다양하다고 한다.
이전부터 자국산 표고버섯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표고버섯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소비량이 가장 많은 단오절에는
중국산 밀수가 성행한다. 특히 금년에는 건표고버섯의 시장 가격이 높아 대량 밀수를 통한 폭리를 취하기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 밀수 건은 4월 25일 중국산 건조 흰목이 버섯 3.4톤으로 허위 수입통관 하였고 중국 - 홍콩을 경유하여 대만으로 밀수입 되었다.
출 처 : 자유시보 (2017.05.10)
작성자: 김미현(aT 홍콩지사 대만사무소)
※ 시사점 : 중국산 건표고가 수입금지되고 있으나 대량 소비시기에는 밀수를 통해 대량 유입되고, 종종 한국산으로도 둔갑하여 수입되기도
하여 한국 건표고버섯 수출의 큰 장애가 되고 있음. 한국산 둔갑한 중국산 건표고 감소방안 마련 및 한국산과 중국산과의 차이 홍보, 대만
정부가 요청하는 원산지증명 첨부 등 빠른 대응으로 수출 확대 방안 모색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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