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호주와 FTA 체결 가능성 높아져

대만 경제부 고위관계자는 호주가 중국과 FTA 체결 후 대만과도 FTA를 체결할 의향이 있으며 빠르면 7.2일

호주 총선 이후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은 최근 적극적으로 타국가와 FTA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양안 경제무역협정(ECFA) 외, 비수교국과의

뉴질랜드와 경제협력협의(ANZTEC), 싱가폴과의 경제동반협정(ASTEP)를 체결하였고, 향후 호주와 순리적으로

FTA가 체결된다면 비수교국과는 세 번째 체결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호주 무역투자부 스티븐 치오브 장관은 “호주와 대만은 정식 수교국은 아니지만 대만과의 FTA체결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만 경제부는 호주와 중국 사이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전제로 중국이 대만-호주

FTA 체결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합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FTA 체결 후 중국과 원래 사전 합의가 있었는 지

여부에 대해 검토해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출 처 : 경제일보 (2016.5.20)

작성자 :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