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반기중 일반.축산농가에 친환경 미생물제 72톤 무상공급
조회626
|
미생물 DNA로 식탁안전 확보
농업, 생활환경 분야 까지 두두 두루 활용 청정지역 이어가
【가 평】 우리는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을 석거나 원산지를 둔갑시키고 유통기한을 조작해 식탁안전을 위협하는 소식을 자주 접한다. 때문에 맛보다 안전한 음식을 택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식탁 안전 확보를 위해 미생물제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해 식품안전문화 확산과 친환경농산물생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평군은 올 상반기동안 740여 일반 및 축산농가에 72톤의 미생물제를 공급해 친환경농업 확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바실러스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의 미생물로 이 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을 개선하고 토양으로부터 발생되는 병원성 균을 억제해 작물의 성장과 활력을 촉진시켜 생산성향상을 가져온다.
미생물제는 축산업에도 활용된다. 가축의 소화율이 높아지면서 질병예방은 물론 악취가 줄어들고 파리발생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친환경유기농 확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및 소득향상을 꾀하기 위해 원거리 지역은 미생물을 배달하고 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축산업 경영인들로부터 사전 전화 신청을 받아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은 설악면 지역을, 둘째 주와 넷째 주는 상면과 하면사무소까지 배달한다.
미생물 배달은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미생물제는 농?축산업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도 희망자에게 공급한다. 주방세척 및 생활원예 등에도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생활에도 친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환경이 재산이 되고 소득을 안겨주는 에코피아-가평비전에 대한 공유와 함께 청정지역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농가와 일반가정에 무료로 공급 및 배달되는 미생물제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에서 연간 300톤이 생산된다.
미생물제는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토양 속 미생물의 밀도를 증가시켜 토양의 생태계를 회복시켜주어 작물의 생육촉진,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증대시켜 농업을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줄기다.
군 관계자는 ″가평농업은 친환경유기농을 기반으로 하는 녹색농업확대가 핵심으로 미생물보급은 친환경농업의 줄기″라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컨설팅등을 통해 가평농업을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농업의 주산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1년 말 현재 가평군의 친환경 인증면적 및 농가는 538.6헥타(경지면적 3,891헥타)에 610농가(농가 4,623호)로 군 전체농가의 13.2%를 차지하고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미생물은 시판가격으로 환산하면 20억원에 이르며 악취제거, 소화율증진, 작물수확량 증대효과를 합하면 연간 50억원의 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에 사용에 대한 악취제거, 발효사료제조, 작물재배활용, 토양검정 등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문 의 : 기술개발담당(☎ 580-2896)
| 가평군
입력일 : 2012-08-16 오전 11:15:13
출처 : 경기도 정책포털(http://gnews.gg.go.kr)
'가평군, 상반기중 일반.축산농가에 친환경 미생물제 72톤 무상공급'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