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 도도부현(道都府縣) 특산물의 아시아수출을 위한 예산 반영(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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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각 도도부현에서 중국 등 동아시아를 표적으로 농산물을 수출하려는 움직임이 각 현의 예산(안)에서 현저하게 눈에 띠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농업신문이 발표한 2005년도 도도부현의 수출관련 예산(안)을 보면, 사과, 딸기, 차 등 지역 특산품의 수출을 촉진하는 것 외에 홋카이도에서는 수출용 규격에 맞춘 재배기술 개발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홋카이도는 지역의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겨냥하여 『북쪽 대지의 은혜(惠) 애식(愛食)종합추진사업』의 예산을 확충하고 7,030만엔을 계상하여 대만을 중심으로 우유와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수출확대를 추진한다. 야채산지육성종합대책사업 중 신규로 『수출용 야채재배 추진사업』에 231만엔을 계상했으며, 토카치(十勝)지구에서 산지화를 추진하는 참마의 재배기술개발을 후원한다.
『후지』사과를 주축으로 수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아오모리현에서는 『아오모리 사과 동아시아시장 수출프로모션 사업』에 433만엔을 계상하고 현지 백화점에서 특판전과 상담회를 열어 수출확대를 꾀한다.
시즈오카현에서는『시즈오카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비』에 2,680만엔을 계상하고 아시아에 차와 멜론, 고추냉이(와사비)의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마네현에서는 2003년부터 JA니시이와미가 중심이 되어 대만에 『헬시 건강미』를 수출해 왔으며, 쌀 이외에도 『암포 감』등을 수출하고 있다. 2005년도에는 1,000만엔의 예산을 반영하여 더 한층 판로확대와 타 품목의 수출 가능성을 찾는다.
후쿠오카현에서는 『현산 아시아마켓 판매전략 전개사업』을 전년도의 1,500만엔에서 2,321만엔으로 증액시키고 딸기품종인 『아마오우』등을 현지에서 다음날까지 판매할 수 있는 수송메리트를 활용할 방침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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