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03
미국, 위스콘신 인삼업체 사스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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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인삼 생산지역인 위스콘신주 마라톤 카운티내 업체들이 '사스'의 피해를심각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스 바이러스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지아 등 위스콘신 인삼의 주요 수출지역에 퍼짐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객 및 쇼핑객의 급감하였기 때문이다.전세계 350명의 직원이 있고 마라콘 카운티 전체 인삼 수확량의 20%를 생산하는 허즈인삼(Hsu's Ginseng)사의 경우 매출액이 40% 이상 하락하여 사스가 6개월 이상 진정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 같다고 동사 관계자가 밝혔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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