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2000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중국산 사과주스 덤핑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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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5일 중국산 사과주스액이 미국의 생산업자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고 판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상무부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사과주스액에 대해 52%에 가까운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관세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수입된 상품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버지니아주 맥린의 미국사과협회 회장인 크라이크 네이스는 '이번 결정은 사과 업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뉴스'라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중국이 생산비보다 52% 낮은 가격으로 사과주스액을 팔고있다고 판결했다.상무부 관계자들은 이를 근거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51.74%의 반덤핑 관세를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측은 중국산 상품이 미국 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국제무역위원회의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관세를 부과할 수 없었다.상무부 관계자들은 2주 정도가 지나면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무역위원회와 미 상무부의 결정은 5년 정도 유효하게 되고 매년마다 관세부과금액이 재결정된다.(자료 : 뉴욕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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