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농특산물 뉴질랜드 첫선
조회939춘향골 농특산물 뉴질랜드 첫선
춘향골 농특산물이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에 첫선을 보인다.
남원시는 3일 "4일 부터 8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대형유통매장에서 교포와 현지인, 중국계 화교 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특판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개 업체가 참가해 3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시장 개척과 수출 시장 다변화 정책 일환으로 남원시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현지 교포신문인 한국신문을 비롯해 뉴질랜드 타임즈와 중국계 신문인 차이나헤럴드 등 6개 일간지가 이 행사를 보도할 정도로 현지의 관심은 뜨겁다.
판촉행사는 뉴질랜드 최대도시중 하나인 오클랜드지역 소재 대형유통매장인 글렌필드점을 비롯하여 4개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참가 품목은 춘향골쌀과 홍삼, 절편 등 건강식품, 오미자유자차, 허브차, 국화차 등 차류제품, 복분자, 오미자, 산양산삼으로 만든 각종 전통주와 김치, 한과, 부각, 발효음료등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수출시장인 뉴질랜드는 물론 인근 호주시장에도 쌀, 신고배를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일보 2010. 6.4>
'춘향골 농특산물 뉴질랜드 첫선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