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2003
대규모 한국식품 전문매장 중국 상해에 첫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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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규모의 한국식품 전문매장인 "화개장터"가 상하이시(上海市)에서 11월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상하이시 민항취 훙징루(閔行區虹井路)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매장은 한국식품전문수입상인 상해한식유한공사(총경이 李善浩)가 직영하는 것으로서 매장면적만 1,000㎡에 식품과 생활용품 등 4,500여종의 한국상품을 갖추고 2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중국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농수산물유통공사 북경농업무역관의 정 운용관장은『그동안 한국식품은 대형유통점과재래시장(일반마켓)위주로 유통되어 왔으나 대형유통점의 경우 입점비,등록비,경축일비용 등 각종 수수료명목으로 지불해야 되는 비용이 많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있어온 것이 사실인데 이처럼 직영매장이 들어설 경우 한층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므로서 수출시장 확대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장터"측은 11월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의 유명모창가수와 복단대학교 사물놀이패 등이 공연을 하는 가운데 각종 경품과 행운상을 지급하는 오픈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판매액의 일정부문은 "상해 한국국제학교" 신축기금 조성에 보내진다고 밝혔다.또한 이와는 별도로 청도에 지난 7월부터 "K-마트"란 상호의 전문매장이 성업중이며,추가로 북경과 청도 2호점을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자료 : 북경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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