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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2001

일본 불고기체인점 인기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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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로 저가격 실현 ″일본에는 불고기집(야키니쿠야)이 전국적으로 약 2만개점포가 있으며, 약 90%가 가족중심의 소규모 경영이나, 최근 체인점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타마현의 안락정(安樂亭)은 276개 점포를 경영하고있으며, 규카도(牛角)가 240개, 기후현의 야키니쿠야사카이가 약170개 점포 등 최근 몇년 사이에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스카이락 등 패밀리레스토랑의 대기업도 불고기집에 진출하여 심한 가격경쟁이 예상되며, 한접시(100그램)에 290엔의 갈비를 내놓는 점포도 있다.가격경쟁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수입쇠고기 영향으로, `99년 일본산 枝肉도매시장(동경시장) 和牛去勢 1Kg 평균가격이 1,897엔인데 반해, 수입산 쇠고기는 410엔정도로 4배가량 낮은 가격이며, 품질도 일본인 취향에 맞게 부드럽다.전국불고기협회 관계자는 『불고기집에서 사용되는 쇠고기를 육질이 좋은 일본산으로 사용하도록 권유하고 싶지만 구입단가 차이가 너무 심하여 현재로서는 어려운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和牛메뉴를 늘리는 점포도 있다. 안락정은 작년 5월부터 호주산 냉장쇠고기를 패밀리셋트로 판매해왔으나,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작년 12월부터는 和牛셋트로 변경했으며, 갈비의 경우는 1kg당 미국산 냉동이 290엔, 호주산 냉장이 600엔인데 비해 和牛는 980엔으로 가격은 다소 높으나 맛이 좋고 부드러운 和牛를 선호하는 손님이 많아 평균 20%정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JA全農에서도 불고기레스토랑 『퓨아』를 동경도내 2곳 개장하여 일본산 和牛의 맛을 어필하고 있다. 향후 불고기집은 和牛와 수입산으로 2원화가 추진될 것으로 보고있다. 상점가에 위치하고 있는 불고기 체인점인 규카도(牛角)는 수입쇠고기 중심이며, 메뉴는 로스, 갈비, 규탕(소혀) 등이며, 한접시(100그램)에 490∼550엔, 중간급 갈비는 380엔, 일본산 和牛갈비는 590엔 등으로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밤에만 영업을 한다. 1인당 단가는 2,800엔으로 20대와 30대가 많다. 한편 규카도는 『주택가 불고기집』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96년 수도권 상점가를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싸고 맛이 있는 가게로 평판이 좋아 현재 전국 240개의점포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140개 점포를 늘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3월에는 미국에도 출점하여 체인점을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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