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4.21 2000

有機畜産物 국제지침 마련

조회614



국제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유기축산물』에대해 각국 정부가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지침마련에 착수했다.
영국의 광우병 소동이나, 벨기에의 다이옥신 닭고기사건 등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통일된 기준이 없고, 표기 등도 불분명하였다.

原案에 따르면 유기축산물이 되기 위해서는 유전자조작작물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有機飼料로 키우고, 병이 발생된 경우 이외에는 동물용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킨 축산물로 한정하여『有機』로 인정,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국은 5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 최종안을 도출하여 총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지침마련에는 유엔식량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합동으로 설립한
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동 위원회는 작년 야채나 곡물 등에 대한 『有機食品』지침을 채택하였으며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해서도 국제안전기준마련을 위하여 금년 3월에 일본
치바시에서 特別部會를 개최한 바 있다.

축산물에서도 지침이 채택되면 각국은 지침에 따라 각국내의 기준을 마련하게 되며
일본 농수성도 법에 근거하여 표시 및 인증방법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교섭으로정리된 원안은, 가축의 사료법이나 축사, 방목지의 조건,
위생관리 등 56항목으로 되어있으며 유기축산물이 되기위한 구체적인 예를 들면
① 초지나 야외사육장과 연결된 장소에서 사육할 것
② 유전자조작작물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유기사료로 사육할 것
③ 수정란 이식이나 유전자공학을 사용한 번식은 인정하지 않음
④ 병과 관련이 없는 성장호르몬이나 항생물질 등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

등이며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면 유기축산물로 인증, 표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치료목적이라도 2005년 이후에는 항생물질의 사용을 인정할 이유가 없다 라는
의견도 일부 국가에서 나오고 있다.
또한 『動物의 福祉』도 고려하여 빛이나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사육하며,
넘어져서 상처를 입지 않도록 축사의 바닥에 목초를 까는 등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가축에 따라서는 무리를 지어 사육하는 것을 조건으로 삼는 것도 있다.
다만, 국토가 좁은 나라에는 달성하기 어려운 규정도 있어 일본은 예외규정을
포함시킬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유기축산물』의 생산, 판매는 최근 歐美를 중심으로 늘어가고 있으며,
성장호르몬이나 항생물질을 사용하지 않는쇠고기, 닭고기를 『ORGANIC』이라고
표시하여 매상을 신장시키는 기업도 생겨나기 시작하여 일부는 일본에도
수입되고 있다.

『有機乳製品』의 판매액도 `98년의 경우 세계에서 14억달러에 달하며 2005년에는
3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도 『有機牛乳』나 『有機卵』을 취급하는 소비자 그룹이나
『유기닭고기』를 생산하는 농가도 생겨나고 있다.
농업단체의 앙케이트 조사에서도 약 70%의 농가가 『유기축산물』생산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한편, 국제적인 공통기준이 없고 安易하게 『有機』라고 표시하거나, 유기농산물이
아닌 것을 가짜로 표기하는 것 등이 문제되고 있었다.
농수성은 『아직 비중은 낮지만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농가나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일본은 기후가 온난하여 병이 발생하기 쉽고, 국토도 좁으므로
일본에서도 달성할 수 있는 내용들이 향후 교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有機畜産物 국제지침 마련'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