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톤 티백에서 독성 강한 농약 함유 밝혀

어제, 국제환경보호조직그린피스는 ‘2012년 ‘립톤’찻잎 농약 조사보고’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그린피스는 2012년 3월에 북경에서 임의로 립톤 티백 4개를 구입하였고 품종은 각각 홍차, 녹차, 재스민 차 및 철관음차 였다. 구입한 뒤에 국가자격이 있는 독립적인 제3자 실험실에 맡겨 농약잔류 검사를 했다.

제3자 검사결과에 따르면 4개 샘플 중에 총 17가지 농약이 있었다. 그 중에 녹차와 철관음차 샘플에 각각 13 가지, 자스민 차에 9 가지, 홍차에 1 가지 잔류 농약이 발견됐다. ‘립톤"의 녹차, 자스민 차 및 철관음차 안에 국가에서 공개적으로 금지하는 차나무에 사용하는 독성 강한 농약 메소밀(methomyl)이 함유되었다.

2011년 유럽 연맹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상술한 3가지 샘플 중에 함유된 비펜스린(Bifenthrin)은 남성 호르몬을 방해할 가능성 있고 심지어 남성 생식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