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환경부에서 심각한 공기오염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2년간 기후를 분석하여 합리적인 경보체계를 구축했다. 파란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경보하는 한편, 심각한 공기오염 기후에 긴급하게 대응할 때는 4급, 3급, 2급, 1급으로 통일하여 적용하도록 했다.

환경부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중국 전역의 20개 성, 시 등 약 2/3의 지방 도시에 응급 예방방안을 구성하였으며, 약 200여 회의 심각한 공기오염 기후에 대한 알람정보 제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공기질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도시에는 응급 예방방안을 구성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일부 예방안은 위치가 정확하지 않고, 시스템도 구축이 되지 않았으며,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국 환경부에서는 공해 수준 또는 환경 오염처리 및 관리 수준이 낮고, 현지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민원 또는 신고하며, 환경관련 위반 또는 위법한 행위를 하여 폐업처분을 받거나 제한 생산 명단에 있는 경우에는 즉시 생산을 중단하고, 제한 생산 업체 리스트에 구축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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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대응방안

중국의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평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기질에 대하여 사전 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이다. 중국은 특히 북부 지역과 서부지역의 대기오염이 매우 나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개선을 위해 중국정부가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당장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사전 경보시스템을 통해 공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공해가 심각한 지역의 경우, 현지 사업에 있어 우리기업에 피해는 없을지 사전 진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bj.people.com.cn/n/2014/1204/c233086-23103311.html
http://www.bianworld.com/zxszyw/22/
http://huanbao.bjx.com.cn/news/20141204/570315.shtml
http://www.ygcq.com.cn/content/xwzx/infodongtai/content_2537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