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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2011

올해산 제주양배추 100톤 대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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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지역에서 생산된 올해산 양배추 100톤이 내년 1월까지 대만에 수출된다.

대정농협(조합장 강정준)과 전 대정신협 이사장 김홍태, 황금찬씨 농가 등 3자가 협력해 대정지역 양배추 100톤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올해 제주산 양배추 생산예상량은 1660㏊ 9만6620톤으로 지난해 1673㏊ 9만9246톤의 97%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월동채소 대부분이 과잉재배로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정농협은 대만 수출업체인 김세영 유한공사로 오는 15일 1차 34톤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양배추 100톤을 수출하기로 협약하고 단계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가격은 대만 현지에서 결정된다. 대만 경매시장에 곧바로 상장돼 대만산 양배추와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번에 제주산 양배추를 수입하는 대만 업체는 지난 5월 과잉재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봄배추 30톤을 처음으로 수입한 업체로 제주산 농산물 수출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정준 조합장은 "제주산 양배추의 생육과 품질이 좋아 대만 현지에서도 좋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수출양배추 수확종료 시까지 병해충 방제 지도는 물론 상품 수확과 포장 요령에 대한 현장지도를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양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3000톤 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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