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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1

[미국] 유기농 식품이 언제나 안전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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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식품이 안전하다는 일반적인 상식은 사실과 다르다


미국 뉴욕타임즈가 지난달 말 특별 식품 기사난에  유기농제품과 식품안전과는 상관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고객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음. 즉 미국립유기농프로그램(NOP)은 유기농식품의 위생검역과 살충제매니지먼트계획을 요구하고 있지만 유기농인증 자체가 기술적으로 식품안전과는 별개의 문제것임. 많은 미국인들이 유기농이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이유로 병원균에는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합(Consumers Union)의 한 관계자인 Urvashi Rangan은 전하고 그렇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비유기농제품보다 50%를 더 주고 구매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Certified Organic' 씰은 미농무성이 인증하는 기관, 회사 그리고 주정부공무원들을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사실상 농가나 생산업체가 인증 표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인증절차비용을 지불해야 함. 절차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 같은 비용은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에 이르게 되며 생산업체들은 유기농제품하나를 생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유기농 재료를 구매해야 하므로 인증기관에 의존률이 높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더욱 뚜렷해 지고 있음

 

미국의 유기농인증기관 가운데 가장 오래된 비영리단체인 CCOF(California Certified Organic Farmers)에서는 식품안전과 유기농제품과 혼동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유기농제품이라 해서 식품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언급

 

미유기농산물은 2001년 110억 달러의 규모에서 2010년  390억달러의 규모로 성장한 큰 시장으로 여기에는 농장, 가공업체, 인증업체들이 모두 포함됨. 이와 같이 유기 농산물에 대한 고객들의 믿음과 신뢰는 꾸준한 유기농 식품 시장 확대로 나타나고 있지만, 안전성 확보 역시 유기농 시장 확대를 위한 큰 기회로써 작용할 것임


[ 뉴욕aT센터. 자료: 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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