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 불황이 만든 양극화 소비 성향
조회624미국 장기 경제 불황은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동향의 극단적 소비 성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즉 소비자 구매 성향이 최고급화와 최저가 구매라는 양극되고 있다고 The Packer가 보도했다. 유통업체들은 미국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많이 위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 핵과일협회 (California Tree Fruit Agreement)가 가진 3회 교육심포지엄을 통해 경제전문가 Roberta Cook은 발표했다.
소비동향이 바뀌고 있는 것은 통계결과를 봐도 알 수 있다. 2005년 가정당 마켓에 가는 횟수가 연 69회에서 2007년 57회로 2009년 다소 회식이 늘어났다가 2010년 다시 무려 61%가 감소했다. 이 결과로 소비자들이 마켓에 덜 가는 대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식품을 찾고 있다. 또, 건강, 웰빙식품을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하자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하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도 늘고 있는 것으로 경제전문가는 덧붙인다. 한편, 이미 안정기에 접어든 유기농제품역시 경제위기영향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반면 지속가능한(Sustainable)농산물도 앞으로 농산물업계와 소비자들의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은 비단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소비자들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도매상들 역시 경제위기로 인해 바이어들의 구매형태가 많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과거엔 큰사이즈의 오렌지를 찾았던 데 반해 얼마전 부터는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며 품질에 대해 상당히 민감해졌다고 덧붙였다. 작은사이즈이지만 돈을 좀 더 주고라도 좋은 품질을 선택하는 것이다.
[ 뉴욕aT센터, 자료: 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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