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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2014

국민보건개선위한 공익광고 발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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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성인 인구 중 2/3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멕시코의 비만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1월 당 함유가 높은 음료에 대해 리터 당 1페소의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당 함유가 높은 음료의 과도한 섭취는 제 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멕시코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보건 당국은 여론조사를 통해 멕시코 국민의 탄산음료 섭취 감소세를 나타내며 국민보건개선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탄산음료 섭취 감소를 촉진할 새로운 방안으로써 공익 광고를 발표했다. 광고는 코카콜라의 “Make someone happy"이라는 슬로건을 빌려와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는 사람들 대신 크리스마스에 제 2형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인구 5만 명이 당뇨병으로 실명했으며 누군가는 팔과 다리를 잃었다”라는 암울한 통계를 담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멕시코 정부가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가고 있는 한편 코카콜라의 광고를 모티브로한 공익광고를 발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코카콜라 광고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묘사했다면 멕시코의 공익광고는 당뇨병 등의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탄산음료와 같이 당 함유가 높은 음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 같은 식품 시장의 변화는 건강식품 시장 확대 등의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내 수출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QUARTZ 2014.12.10
http://qz.com/309778/this-mexican-ad-powerfully-blames-coke-for-the-countrys-diabetes-epi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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