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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2010

美는 안전한 쇠고기 생산에나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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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한국 등에 미산 쇠고기 시장의 완전개방을 요구하는 미국 의회의 결의안에 대해 미국은 안전한 쇠고기 생산에나 신경 쓰라며 반박 성명서를 지난 3일 발표했다.
  
  한우협회는 성명서에서 한·미 양국의 합의에 따라 한국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계속 수입금지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때 아닌 시점에 결의안을 채택한 미국 상원의 저의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협회는 20만 한우농가들은 이미 2008년 시장을 개방했고 우리나라가 판단하는 안전성에 의거해 현재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촛불사태 이후인 2008년 6월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일단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개방하도록 하고 ‘한국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계속 수입금지한다고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그렇다면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국민의 신뢰를 회복했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까지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정에서 40톤이 불합격 처리돼 뉴질랜드 25톤, 호주 2톤과 비교해 가장 많은 양이 불합격 됐다며 현재의 수입위생조건에도 위반사례가 빈번한데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및 부산물까지 수입하라는 요구를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한우협회는 미 상원은 우리나라에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및 부산물을 수출하기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쇠고기 생산 및 검역에나 신경 쓰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상원은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미국 쇠고기 및 부산물 수출을 위한 시장접근 확대 지지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한국과 일본, 중국, 멕시코, 베트남, 대만 등 6개국에 대해 모든 연령대의 미국산 쇠고기와 부산물을 제한 없이 수입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출처: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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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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