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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2013

미국 농수산물 빅바이어, 경남을 찾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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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수산물 빅바이어, 경남을 찾은 까닭은

 

- 자연나라, PAFCO, Pacific Giant 등 미 서부지역 빅 바이어 경남방문

- 대규모 소비시장 갖춘 LA지역을 대미수출 전진기지로 구축

 

 

경상남도가 농수산물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LA지역의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농수산물 수출 전문 상담회를 개최한다.

 

각종 농식품류, 음료, 과자류 등을 전문으로 수입하고 우수바이어로 정평 있는 “자연나라”, 농식품 식자재 전문 공급업체인 “참한식품”, 활어, 냉동굴, 멸치, 냉동생선 등 대형 수산물 수입전문 도매업체인 “PAFCO”와 “Pacific Giant” 등 4개사 바이어를 초청하여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도내 농수산식품 생산현장에서 전문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은 한인 15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LA지역을 대미 수출 전진 기지화 하고, 도내 우수한 농수산식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한-미 FTA를 역이용하여 수출을 확대하며 특히 최근에 미국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에스닉 마켓과 한국인과 입맛이 비슷한 라티노 마켓의 괄목할 신장에 따라 도내 경쟁력 있는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수출을 조기에 확대 선점하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마련했다.

 

* 에스닉 마켓 :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중해음식 판매마켓

라티노 마켓 : 멕시칸 등 남미계 대상 마켓

 

수출상담은 LA지역 한인마켓과 미국 주류시장으로 분류되는 라티노 마켓에 700종이상의 각종 농식품류를 대량 공급하는 “자연나라” 가 참가해 부각류, 소스류, 장아찌를 생산하는 가공업체를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서부지역 2번째의 수산물 가공? 수입 업체인 PAFCO는 진해수협, 거제수협 등 6개 수산물 업체들과 상담을 벌이게 된다.

식품 및 멸치, 냉동굴 등 우수 수산물 수입도매 전문업체인 “Pacific Giant”는 기선권현망수협, 통발수협, 멍게수협과 수산물 가공 2개 업체와, 미국 LA지역에서 농식품 식자재 공급업체로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참한식품은 식혜 메이킹으로 알려진 두레방식품과 푸딩, 유제품을 생산하는 신선 F&V를 방문하여 집중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LA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부지역 빅 바이어가 경남도를 방문하여 농수산식품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 것은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남도에서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LA현지를 방문하여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을 실시한 성과이다.

 

윤인국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을 총괄단장으로한 미국시장 농수산물수출확대 추진단은 같은 기간 동안 LA현지 바이어 6개사와 수출상담을 실시하였는데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과정에서 대형바이어 4곳에서 관심을 표명 하였으며 미국 유통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대형 바이어가 다른 일정과 연계하지 않고 경남도를 단독으로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한편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0회 LA한인축제”시 개최되는 “LA농수산엑스포"에 경남도에서는 사상최대규모인 34개 업체가 참가하여 판촉?홍보 및 한인마켓 특판 행사를 벌이게 되며, 이와 별도행사로 경남도 주관으로 미국 유력바이어 29개사를 초청하여 도내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실시,촉?홍보가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성사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금번에 방문하는 “미국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의 추진성과가 LA농수산엑스포 행사 시 개최되는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상담회” 수출계약과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에 소재한 하늘 바이오가 생산하는 김부각의 아삭하고 고소한 맛은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내추럴 식품으로 현지 바이어의 주문량을 발주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남도에서 자동화시설 사업예산을 조기 지원하여 올해 미국 수출물량을 500만불 이상으로 확대하고 미국수출 전문가공업체로 지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농수산물 수출을 적극 전개한 결과 지난해에는 11억 8천만불의 농수산물 수출 결과로 신선농산물 부문 15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일본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2013년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상사업비 1억원 등 총사업비 415백만원으로 미국 LA 농수산엑스포 판촉전 등 6개국(미주권, 중화권) 9회에 걸쳐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2015년 까지 대일본 수출 비중을 현재 46%에서 30%로 축소하여 중국(13%→20%), 미국(10%→15%), 동남아(14→18%)의 비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어 수출 상담 현장에서 만난 경남도 강호동 농정국장은 “농수산물의 해외수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우수한 해외 바이어 발굴이며, 현지에 진출해서 바이어를 발굴하는 과정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라고 밝히면서 “이번 미국 빅바이어 경남방문 수출상담을 계기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미국시장 진출확대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남도 농산물유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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