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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2004

일본 동경·오사카시장, 4월 전반 과실동향

조회201

동경과 오사카시장의 4월 전반 과실시황은 보합세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판매후반에 들어가는 만생종 감귤류는 품질이 양호하며 기온상승으로 움직임이 활발
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번과의 출하절정을 이루고 있는 딸기는 품질격차가 생기기 쉽다.
사과는 봉지를 씌운 후지가 주력이 되며, 계속해서 전년에 비해 높은 가격대가 예상
된다.
업무수요가 감소하는 아루스메론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동경시장>

▲만생종 감귤류 - 보합세
데코퐁은 쿠마모토, 사가, 에히메, 히로시마산이 주력이다.
소과가 많으며, L사이즈를 중심으로 유통된다.
조기출하가 진행되고 있으며, 품질은 양호하다.
품귀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대과에서는 견조한 가격대가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350~400엔 수준이다.

아마나츠는 쿠마모토, 에히메산이 주력이다.
상처 등으로 입하가 적은 편이나 품질은 양호한 편이다.
M, L사이즈 중심으로 유통되며, 기온상승으로 거래는 활발해진다.
하순부터 저장품이 입하되며, 가격은 kg당 150~180엔 수준이다.

기요미(淸見)는 에히메, 쿠마모토, 후쿠오카, 와카야마산이 주력이다.
품질은 양호하며, 가격은 kg당 270~300엔 수준이다.

핫사쿠는 와카야마산이 주력이다.
출하후반에 들어가 서서히 감소되며, 가격은 kg당 200~230엔 수준이다.

▲딸기 - 약보합세
3번과의 입하가 늘어난다.
기온상승으로 착색이 빨라졌으며, 산지와 품종에서 품질격차가 생기는 시기에
들어간다.
『토치오토메』는 토치기, 이바라키, 아이치산이 주력이며, 『아마오우』는
후쿠오카산이 중심이다.
사가산의 『사가호노카』도 늘어난다. 가격은 1팩(300g) 250~300엔 수준이다.

▲사과 - 보합세
아오모리산이 중심이며, 계속해서 품질은 안정적이다.
봉지를 씌우지 않은『후지』의 종료는 예년보다 빠르며, 봉지를 씌운『후지』가
늘어난다.
산지재고는 적은 편이나 경합되는 품목이 늘어나 시세의 상승은 어렵다.
가격은 kg당 280~300엔 수준이다.

『조나골드』는 36과가 중심이며, 착색과 맛 모두 양호한 편이다.
가격은 kg당 230~270엔 수준이며, 『王林』도 산지재고가 적고 가격은 kg당
230~250엔 수준이다.

▲메론 - 약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코우치, 미야자키산이 주력이다.
생육은 양호하며, 6개 8kg이상의 대과가 많아진다.
품질은 양호하며 전체량은 늘어나나 시세는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가격은 시즈오카산에서 1상자(6개/8.5kg) 8,000~12,000엔, 기타 산지산은
6,000~10,000엔 수준이다.

『안데스』메론은 쿠마모토산이 주력이다.
비대가 양호하여 L사이즈가 중심이다.
재배면적이 감소되어 유통량은 전년산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후반부터 입하가 본격화되며, 가격은 kg당 600엔 전후로 예상된다.

▲수박 - 보합세
소과수박은 군마, 이바라키산이 주력이다.
생육시기에 날씨가 좋아 앞당겨지고 있다.
초순부터 유통이 본격화되어 풍부한 입하가 예상된다.
S, M사이즈가 중심이며, 가격은 kg당 410~430엔 수준이다.

대과수박은 쿠마모토, 코우치산이 주력이다.
예년보다 비대가 양호하며, 초반에는 M, L사이즈가 중심이며, 중순부터는 L, 2L
사이즈가 중심이 된다. 가격은 kg당 400엔 전후로 예상된다.

<오사카시장>

▲만생종 감귤류 - 보합세
데코퐁은 쿠마모토, 히로시마, 에히메, 사가, 와카야마산이 주력이며, 시즌의
후반에 들어가 품질에 의한 가격차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과의 고품질에서 인기가 있다. 입하는 안정되며, 가격은 kg당 350~360엔
수준이다.

아마나츠는 에히메, 카고시마, 오이타, 와카야마, 히로시마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계속해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품인 오렌지와 그래이프후르츠 등과 경합되며 판매환경은 좋지 않은 편이다.
가격은 kg당 130~140엔 수준이다.

핫사쿠는 와카야마, 히로시마산이 주력이다.
『사츠키』가 유통되며, 인기가 높다. L사이즈 중심이며, 전체적으로 소과경향이다.
약간 품귀경향이 있어 견조한 가격대가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200~220엔 수준이다.

기요미(淸見)는 에히메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입하가 예상된다.
판매전성기는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격은 kg당 300엔 전후이다.

▲딸기 - 보합세
토쿠시마, 코우치, 큐슈산이 주력이다.
전성기가 지나 입하량은 커다란 증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예년을 밑돌고 있어 3월후반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팩(300g) 230~250엔 수준이다.

▲사과 - 보합세
각 품종 모두 아오모리산이 주력이다.
『후지』는 봉지를 씌운 것이 9할을 차지해 주력이 된다.
맛과 품질 모두 양호하다. 봉지를 씌우지 않은 것은 약간 하락세를 보이나 예년에
비해 견조한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다. 가격은 kg당 270~300엔 수준이다.

『조나골드』는 계속해서 고품질이 유통되며, 『후지』와 경합되어 고전이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240~260엔 수준이다.

『王林』은 품귀기미의 입하가 계속되고 있다. 소과가 많아 단가는 높아지지 않으나
견조한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240~260엔 수준이다.

▲메론 - 약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코우치, 미야자키, 쿠마모토산이 주력이다.
생육이 양호하여 입하는 전월보다 약간 증가된다.
기타 메론은 쿠마모토산을 주력으로 조금씩 늘어나 경합이 예상된다.
혼례수요가 없어 한 단계 하락세가 예상되며, 가격은 시즈오카산 1상자(9kg/6개)
9,000~13,000엔, 코우치산은 9,000~10,000엔 수준이다.

▲수박 - 보합세
쿠마모토산이 주력이며,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0% 정도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3월에 날씨가 좋아 생육이 양호하여 전반에 입하가 집중되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에는 S사이즈가 중심이었으나 금년에는 L사이즈가 많다.
가격은 kg당 350~400엔 수준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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