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일본 식품 유통 대기업과 농식품 수출 협력 MOU 체결
조회1171□ 전라북도에서는 2월 11일(화) 일본 NIPPON ACCESS INC와 MOU를 체결했다. NIPPON ACCESS사는 일본 제1위의 농
식품 유통업체로, 일본 전역에서 연간 약 2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져스코(JUSCO) 등 대형슈퍼부터 호텔·외식
업체 식자재까지 일본 전역의 15,00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초대형 유통기업이다.
- 특히, 일본 농식품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상품 수입의 가장 큰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대형벤더와 우리 농식품 수출
업체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가 수출 확대의 가장 큰 요인으로서,
- 일본의 식품 유통을 거머쥐고 있는 대형 벤더인 ACCESS사와 전라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MOU를 체결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MOU체결로, 우리 도와 ACCESS사는 앞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한 우리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ACCESS
사의 유통망을 활용 이온리테일과 같은 대형유통매장부터 소매시장까지 유통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농식품 유통정보
교환 등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특히, 우리나라 제1위의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현상, 한일 관계 악화 등 대일 수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ACC
-ESS라는 거점 바이어 확보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은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 MOU를 계기로 ACCESS사와 첫 번째로 협력하는 품목은 화훼류로서, 그동안 불안정했던 경매 시장 납품 방식 수출 시스
템을 ACCESS사가 직접 수입, 일본내 슈퍼체인에서 직접 납품하는 방식으로 수출 시스템을 개선, 화훼류의 안정적인 수
출 기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 화훼류 수출 시스템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출 라인 확보(14년 추진)
(기존) 경매시장유통(95%) → (변경) 유통매장 직매입(40%), 경매시장유통(60%)
* 출처 :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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