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 태평양 지역의 사과 및 배 산업은 지속적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과 같은 중앙 아시아 지역을 노리고 있다. 미국의 홍보 회사인 Pear Bureau Northwest와 the Washington Apple Commission의 러시아 및 인근 국가를 침투하려는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및 배의 1/3 가량이 러시아와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판매되었다.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농업 전문 잡지 회사인 캐피탈 프레스 (Capital Press)에 따르면 2009년에는 북서 태평양 지역의 배 수출량이 20kg짜리 박스 544,000개를 기록했으며 30% 가량이 러시아와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9-2010년에는 워싱톤 사과 총 20kg짜리 박스 651,361개 분량이 수출되었는데, 이중 35%가 러시아와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 것으로 보고 되었다. 두 업체들은 미국 과일을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는데, 판매 지점에서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것과 소매업자들 훈련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피탈 프레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는 도매업자들이 구 소련시절의 부유한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과일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St Petersburg)에서 소량씩 구입하고 있다는 보고서에 따라 카자흐스탄을 여전히 북서 태평양 배와 사과 수출 레이더에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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