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4분기 러시아 소매 유통량은 2조 5282억 루블로 2005년 대비 14.5%증가했고, 2006년 전체적으로는 전년보다 13% 증가한 8조 6275억 루블을 기록하였다.

전반기 부진했던 상품 유통량이 2006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가속을 가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러한 증가추세는 주류시장 상황의 안정화와 더불어 소비 활동의 증가와 관련되어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역적 소매유통 구조는 여전히 편차가 큰 상태로서, 전체 유통량 중 50%이상이 모스크바, 쌍뜨 뻬쩨부르그, 모스크바ㆍ스베르들로브ㆍ 사마르ㆍ튜멘ㆍ라스토프주, 크라스노다르 지역, 바쉬코르트스탄 공화국 등 9개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다.

2006년 소매유통업체들은1.4%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이들 중 유통체인인 FMCG가 50.6%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성장률인 51.4%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출처 : 2007년 2월 19일 <Agror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