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겨울철 샤브샤브 식습관 암 유발 위험

최근 설문조사에서 홍콩인들은 핫팟 라고 불리는 샤브샤브 및 한국식 바비큐 식사 등에서 하루 붉은색 육류 섭취 권장량의 두 배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Hong Kong Anti-Cancer Society는 홍콩인들의 겨울 식습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응답한 홍콩 시민 1,013명은 샤브샤브 및 비비큐에서 평균적으로 157.7그램의 소고기와 112.4그램의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붉은색 육류 일일 섭취 권장량인 73그램보다 2.7배 많은 수치이다. 붉은색 육류를 매일 100그램씩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17퍼센트 증가할 수 있다.

시사점: 핫팟과 바비큐 식사로 인한 과도한 육류 섭취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재조명 되고 있으나 한국식 바비큐의 경우 상추, 마늘등의 채소와 곁들인 식단이 많기에 이에 대한 위험성이 높지 않음을 홍보포인트로 잡아 한국 음식의 장점을 강조하여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하겠음

출 처: The Standard (2016.12.12)

작성자: 원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