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
2004
인도네시아, 과일산업육성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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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과학기술접목실패로 과일산업이 정체되고 생산량도 자국내 수요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태국과 같은 세계주요 과실생산국가와 비교해서 인도네시아 과일생산자들은 아직도전적으로 생산을 기후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된 과일이 품질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기후가 좋은 계절에는 공급이 충분한 과일이 한두가지 있으나 기후가좋지 못한 계절에는 아무것도 생산되지 못하고 있다. 태국, 스페인, 카나리등 세계주요 3대 과일 수출국은 이러한 기후조건을 기술을 사용하여 극복하고 있으며 품질이 균일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더불어 이들 나라는 과일을 건조하고 가공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대부분은 농사를 기후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농부들인데 반해, 인도네시아에서는 몇몇소수의 대기업들만이 과일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과일사업이 대규모의 자본이 필요하며 매우 위험성이 높은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과일을 생산하고 있는 나라의 예를 따른다면 인도네시아는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기 때문에 큰 이익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인도네시아 정부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연간 과일생산량은 약 11,5000천톤에 달하며 인도네시아 국내 년간 평균소비량은 11,700천톤이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평균 300천톤의 과일을 수입하고 있으며 200천톤을 수출하고 있다.인도네시아국민의 1인당 연간 과일소비량은 40kg이며, FAO에 의해 권장되는 연간 1인당 과일소비량 67kg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FAO 기준에 부합하기위해 인도네시아는 연간 15백만톤의 과일을 더 생산해야된다.인도네시아 정부는 1997년이후 과일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수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본, 네덜란드, 호주등과 협력하여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연간 과일 생산량이 6%-7%까지 증대하고 있어 향후 3년내에 국내수요를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에따라 과거 2년동안 과일 수출이 증가된 것으로 봐서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인도네시아 과일수출은 2002.1-10과 2003.1-10월 과일수출비교시 물량 기준으로 10%증가, 금액기준으로 35.55%가 증가됐다.(자료 : 싱가포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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