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 중국 "수입식품안전 지역사회행사" 소주에서 시작
조회928
* 중국 "수입식품안전 지역사회행사" 소주에서 시작
6월 13일 중국 "전국 식품안전 홍보주"의 주요내용으로 "수입식품안전 지역사회" 행사가 소주에서 정식으로 개최되었다.
13일 아침 소주 동편 지역사회 센터관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수입식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주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검역 관련 직원의 식품 안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신선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의 엄격한 수입 절차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 수입우유 구매 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호주산 영유아조제분유,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남아프리카산 와인, 온라인으로 구입한 일본산 과자 등은 중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입식품이지만 이러한 수입식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국가품질검역총국 부국장의 의견에 따르면 해외 수입식품이 100% 안전한 것이 아니다. 여러 항구에서 이미 수차례 검역 불합격 판정을 받은 수입식품도 출현하였다. 소비자들은 수입 식품을 구입할 때에 이성적인 판단을 거쳐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유통업체를 통하여 구입하여야 한다.
중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농수산식품 수입국으로 식품 수입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소주를 예로 들자면, 2015년 강소성 항구를 통하여 수입된 수입식품은 2만 여건, 385.6톤으로 각기 2007년 보다 350%, 30% 증가하였다. 동시에 수입식품의 안전위험 지수도 상승하였다. 2015년 소주 항구에서는 208건, 653.95톤의 품질안전 불합격 식품이 검출되었다.
중국 식품 안전주간이 전면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전국 각지의 검험검역부서에서는 "수입식품안전지역사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시사점 - 중국 국내에서 수입식품의 선호도가 높아질수록 수입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 국민들의 자국민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낮기 때문에 수입 식품에 대한 무조건적인 선호가 지속되는 현상이 일어나, 식품 안전 검사를 거치지 않은 수입 식품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 수입량이 증가할수록 비정상적 통관 식품과 검역 불합격 식품이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최근 중국 국내 언론에서 중국 국민들의 수입 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기사가 상당수 보도되고 있다. |
날짜: 2016-06-14 출처:中?新??
'[중국-상하이] 중국 "수입식품안전 지역사회행사" 소주에서 시작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