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식품안전청은 2월 20일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오팜(O'Farm) 매장에서 판매중인

오헬스 레시틴 파우더(O'Health Lecithin Powder)의 섭취를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 제품에는 식품 알레르기 유발 항원인 우유가 함유되어 있으나, 포장 라벨에는 명기되지 않았다.

또한 홍콩식품안전청은 즉시 이 상품의 판매를 중지하도록 재촉했다.

상품 정보

 - 상품명 : 오헬스 레시틴 파우더 (O'Health Lecithin Powder)
 - 제조자 : 오헬스 대만 (O'Health Co Ltd in Taiwan)
 - 수입자 : 오팜 리미티드 (O'Farm Limited)
 - 원산지 : 독일
 - 중량 : 캔당 320그램

홍콩식품안전청 대변인은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이 제품의 섭취시 , 설사 및 발진과 같은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유에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

전반적으로 이러한 반응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식품 및 의약 (성분과 라벨링) 규정 (Cap. 132W)에 따르면 판매 목적으로 사전 포장된 식품은 식품성분을 표기해야 하며,

위반시 최고 HKD50,000의 벌금과 6개월 징역을 선고 받을 수 있다.

홍콩식품안전청은 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상황의 추이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오헬스 레시틴 파우더 (O'Health Lecithin Powder)>

출 처: 홍콩식품안전청 (2014년 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