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메기 어류, 러시아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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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업농촌진흥부 (MARD)의 Luong Le Phuong 차관은 지난 3월 러시아로부터 수입금지조처가 내려졌던 베트남산 메기 어류 (tra 및 basa)가 2010년 5월부터 수출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발표함.
Phuong차관은 러시아가 수입금지조처를 내렸던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이번 문제는 지난 2008년의 수입금지조처와는 사안이 다르다고만 밝힘. 아울러, 러시아기업들과의 장기적인 거래를 위해, 러시아 수출진흥회의 제안에 따라, 베트남기업 및 협회 등이 채점하는 우수 거래선에 대한 평가표를 작성, 우수 거래선에 대한 약 2-5%의 수출가격 D/C의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러시아는 2008년말 베트남산 메기 어류에 미생물 및 불순물이 검출되어 수입을 금지했었으나, 베트남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2009년 5월 이를 해제하였었음. 베트남은 2009년 5월-11월의 기간 동안에, 러시아에 36,000톤, U$ 7천만의 메기 어류를 수출하였으며, 올해는 U$ 1억을 수출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올 3월의 수입금지조처에 크게 긴장하였었음.
Phuong차관은, 2008년과 같은 전면 수입금지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수입금지조처의 반복을 회피하기 위하여 기업들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함. 특히, 러시아가 베트남산 메기 어류의 10대 수입국으로 부상하였고, 러시아인들이 베트남산 메기류 및 새우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도록 기업과 협회의 노력을 요청함.
베트남은 2009년에 총 127개국에 U$ 14억의 메기 어류를 수출하였으며, 이 중 러시아에는 7개월 (5월-11월) 이라는 짧은 기간에 U$ 7천만을 수출하여, 올해에는 더욱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 특히, 2009년 대부분의 시장에서 메기 어류의 가격이 10-15% 감소한 반면, 러시아 수출가격은 5-7%의 인상을 기록하여 러시아는 크게 기대가 되는 시장임.
(자료원: VNN,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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