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에프코>식품그룹, 벨로고로드주에 대형 콩 가공공장 건립>

러시아 굴지의 식품그룹인 <에프코>는 벨고로드주에 콩 가공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약4천만불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의 판매전략부장 블라지슬라프 로만쩨프는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공장 건립 공사는 금년 가을에 착수되며, 하루에 2천톤 가량의 콩 가공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에프코>그룹의 예브게니 빠노프 대표는 이 공장에서 필요한 콩은 벨로고로드주를 비롯하여 보로네즈, 리뻬츠크, 브랸스크 등의 지역에서 공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코>그룹은 버터류와 마요네즈류 생산공장<에프코>, 특수지방 및 식품재료 생산공장, 그외 2개의 대형 유제품 공장을 직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식품을 숙성하고 보관하는 농업투자산업체도 소유하고 있으며, 12개의 지역 판매망을 가지고 있다.

제과용 기름, 산업용 마가린, 카카오 지방 대용물 등을 비롯하여 <슬라보다>, <네쉬까>, <알테로> 등의 상표로 판매되는 이 회사 제품의 2005년 판매량은 2004년 판매량에 비해 28%가 증가한 2억2천만불이었다.

에프코 그룹의 직원은 현재 7,500명이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소비자 시장정보 2006. 4.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