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2004
일본, 전국적 이상 고온으로 농작물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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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기온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달 7~13일에는 동일본에서 평년을 3도 이상 높아 30년에 한번 있을 정도의 이상고온을 기록했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이러한 고온으로 농작물의 생육과 농작업의 영향이 생기거나 자연계의 리듬의 변화를일으키고 있다. 20일에는 시즈오카에서 하루 중 최고기온이 31도의 무더운 여름 날씨를 기록했으며 각지역에서도 여름 날씨를 관측했다. 이러한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월이후의 기온은 전국적으로 높았으며, 이번달에 들어서도 고기압에둘러싼 날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시설내의 이상고온이 생기는 예가 나타나고 있으며, 미야기현 JA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안의 온도가 50도 이상이 되는 날이 많고 고온장애로 벼의 묘목이타서 새롭게 파종하는 농가도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치바현에서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출하한 카네이션에서 봉우리 그대로 꽃이 피지 않았으며, 후쿠시마현에서는 복숭아의 생육이 예년보다 5일 빨라지고 있다. 고온의 영향으로 야생생물에도 생겨나고 있으며, 기상청의 관측에 따르면, 벚꽃의 개화는 큐슈와 태평양측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빨라지고 있고 이와테현에서는 예년보다 11일 빠르다고 설명하고 있다.(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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