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2004
일본 3월 무역통계/신선야채·과실,소고기,돈육,계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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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성이 발표한 3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99,000톤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 감소(전월비 17% 증가)했으며, 과실은 187,000톤으로 15% 증가
(전월비 34% 증가)를 나타냈다.
야채는 일본산 유통이 적었던 양배추, 배추 등이 늘었으며, 과실은 품질이 좋은
미국산 그래이프후르츠와 오렌지가 늘어났다.
반대로 흉작을 나타낸 레몬은 감소했으며, 가격도 상승했다.
식육은 4월에 관세인하를 앞두고 있어 소고기, 돈육의 물량이 전월보다 떨어졌다.
▲신선야채
전체물량은 일본산의 단경기와 유통이 적은 품목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입을
나타냈다.
특히, 양배추와 배추, 당근과 순무, 생강 등이 늘어났다.
양파는 미국내에서 산지가 전환되어 품귀가 해소되어 급증을 나타냈다.
양배추와 배추는 전년동월에 비해 35% 증가, 전월비로 27% 증가를 나타냈다.
한파로 3월상순에는 일본산 유통이 적은데다 봄수확품으로 전환되어 일시적으로
대체했다.
당근과 순무는 전년비 45% 감소했으나 전월비로는 4배 증가를 나타냈다.
가공용을 중심으로 일본산이 유통되기까지 사전구매가 강했다.
생강은 전년비 32% 증가, 전월비 84% 증가로 급증했다.
양파는 전년비 21% 감소했으나 전월비로는 33% 증가를 나타냈다.
▲신선과실
신선과실은 그래이프후르츠가 전년비 15% 증가, 오렌지가 전년비 41% 증가로 감귤
류가 수입이 활발했다. 한편, 유통이 적은 레몬가격은 상승을 나타냈다.
바나나는 필리핀산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9% 상회했다.
파인애플은 필리핀산 고당도 계통을 중심으로 전년비 31% 증가를 나타냈다.
▲소고기
전체 물량은 29,000톤으로 전월비 21% 감소했다.
관세긴급조치가 해제되는 4월을 앞에 두고 있어 업자들이 수입을 억제했기 때문에
특히 냉장품이 11,000톤으로 전월보다 41% 감소를 나타냈다.
냉동품은 업무용수요를 중심으로 거래가 강했으며, 18,000톤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호주에 집중되어 26,000톤으로 9할을 차지했다.
▲돈육
4월이후에 관세인하를 앞두고 있어 수입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전체 물량은
48,000톤으로 전월비 23% 감소했다. 냉장품은 15,000톤으로 전월비 4% 감소했다.
수퍼와 소매점 수요가 지난달에 이어 활발했다.
단, 전년비로 보면, 돈육전체로는 45% 증가를 나타냈다.
수입정지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과 중국산의 계육과 미국산 소고기의 대체수요가 외식
등을 중심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계육
계육은 32,000톤으로 전년비 13% 감소, 전월비로는 83% 증가를 나타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저 발생으로 수입이 정지된 태국과 중국산의 대체로 브라질산
물량이 29,000톤으로 전월보다 2배까지 증가되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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