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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013

[베트남]커피가격 하락, 수출기업 다수가 채무불이행 위기(가격동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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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격 하락, 수출기업 다수가 채무불이행 위기

 

베트남의 많은 커피 수출 회사들이 커피 원두의 가격 변동으로 손실을 입어, 채무 불이행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생산자 가격이 비싼 시기에 사들인 콩이 최근 3개월 가까이 계속 하락 은행의 융자금을 갚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등이 보도했다.
커피 산지인 중부 고원 각 부처에서의 원두 가격은 3월 초반 1t당 4,600만동(2,190미국 달러)이었던 것이 지난 주말에는 3,980만~4,020만동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배경에는 국제 가격 하락이다, 런던 시장에서는 지난, 로브스타 종류의 가격이 1t당 45달러 떨어졌다(하락율 2.38%).
농 업·지방 개발부에 따르면 5월의 커피 수출 물량은 10만 9,000톤, 수출액은 2억 2,600만 미 달러에 그쳤다. 1~5월기에는 수출량이 69만 7,000톤, 수출액은 14억 9,000만 미 달러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21.7%감소했다.
커피 생산자나 중개인은 1t당 4만 4,000~4만 5,000동 밑으로는 팔기를 꺼리고 있으며, 스위스의 볼 카페·그룹 (VOLCAFE LTD)에 따르면 가격이 침체하는 현재, 매입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커피 수출 기업은 1t당 4,600만동으로 급등했던 올해 초에 원두를 대량으로 사들였기 때문으로 그 후 하락으로 손실을 입은 채무 상환이 어렵다.


지난주에는 남부 빈즈엉 성의  어느 한 커피 수출 대기업은 군대 은행(MB), 베트남 국제 은행(VIB)등 7개 은행 직원 수십명이 몰려 6,000억동의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면서까지 저당 잡은 커피 창고를 압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농업·지역 개발부는 최근 커피 수출에 대한 대출을 상환 유예를 응웬· 떤·중 수상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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