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산 쌀 350kg 밀수 적발

금일(11/26) 새벽 대만 진먼(金門)에서 밀수입되려던 중국산 시아먼(廈門) 쌀 350kg이 대만 해양순찰서(해순서)에 의해 적발되었다. 중국 시아먼 백미는 25kg 소포장의 14봉지(총 350kg)가 발견되었다. 밀수하려는 자는 중국 시아먼 어민으로 출항 시 중국산 쌀을 싣고 진먼으로 오던 중 대만 해순서에 의해 적발되었다고 한다.

밀수에 적발된 중국산 쌀은 중국 시장에서 25kg에 인민폐 80원(대만폐 400원, 한화 18,000)로 거래되던 것을 진먼으로는 100원(대만폐 500원, 한화 22,500)으로 판매하였다. 이 중국산 쌀은 진먼에서는 4.5kg에 NT$170원(한화7,650)거래되는데, 밀수입가 보다는 훨씬 비싸지만 대만 시장 내 쌀 2kg NT$150~250원인 것을 고려할 때 상당히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대만은 중국산 쌀에 대해 미개방 상태이고, 타국가산도 쿼터 분배제로 수입되고 있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중앙사 200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