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커트 야채 시장의 급성장

야채가격이 오르면 판매가 늘어난다고 하는 커트 야채가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에 따른 가사의 간편화, 단신자, 고령자 세대의 증가로 소량의 커트 야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가격이 불안한 가운데, 커트 수요용 야채 생산은 계약재배로 일정 수입이 유지되기 때문에 산지도 경영안정 수단으로 도움이 된다.

커트 야채의 시장규모는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샐러드클럽은 2011년 전국 슈퍼와 편의점 370사를 대상으로 커트 야채 판매를 조사한 결과, 전국 소매점에서의 커트 야채(포장 상품) 판매금액은 약450억엔으로 추정되었다. 청과판매대 매출액의 2-3%에 해당한다.

커트 야채의 셰어는 미국 10%, 유럽 5-7%에 비해 일본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라고 보고 있다.

-출처: 일본농업신문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