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미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충청남도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9일 LA한인타운내 중식당 용궁에서 '2006 미국 농수산물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충청남도가 미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16개 업체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인삼류 김치류 젓갈류 등 14개품목 81종이 전시 및 판매된다.

농수산물 판촉전은 9일부터 15일까지 세리토스 시온마켓에서 진행되며 수출상담회는 14일 오전10-5시까지 윌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삼 김치는 물론 검은콩 깨 등의 잡곡류와 어리굴젓 명란 젓 등의 지역명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3000만달러 가량의 지역 농수산물을 미주에 수출했으며 LA지역은 그 중 60%를 차지한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