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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4

월멕스, 판매 수익 감소(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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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민들이 시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바깥출입을 꺼리면서 멕시코 최대 규모의 소매기업인 월마트 멕시코(이하 월멕스)의 수익도 함께 하락하고 있다.

 

이번 달 초, 월멕스는 멕시코 실종 학생들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시내와 주차장을 점령하자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멕시코 서부지역 16개 매장의 문을 임시적으로 닫은 바 있다.

 

멕시코 Signum 조사기관의 Cristina Morales는 “이 같은 국가의 위기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를 변화시켰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에 방문하는 빈도는 이전 같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은 거리에 나가기를 두려워하고 이는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소매 시장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예상했다.

 

사회적 불안감은 멕시코의 둔화된 경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2009년 경기침체 이후, 작년 최저 GDP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발효된 탄산음료, 감자칩 품목에 대한 과세도 소비자들의 지출에 영향을 미쳤다.

 


# 이슈 대응방안

 

멕시코 시위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시위대의 반발이 거세지자 멕시코 국민들은 안전에 대한 우려로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있다. 따라서 슈퍼마켓 방문자 수가 줄어들고 매출도 함께 감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멕시코 경제 역시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수출 기업들은 멕시코의 불안정한 사회와 경제 정세가 향후 식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찰한 필요가 있겠다.

 

# 출처: Bloomberg Businessweek 2014.11.24
http://www.businessweek.com/news/2014-11-24/walmex-hurt-as-buyers-hit-by-protests-economy-corporate-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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