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치, 유자차 등 한국 식품의중국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중 상하이와 칭다오에서 한국식품 종합판촉전을 개최한다. 상하이와 칭다오는 동부 연해안에 위치한 경제·상업 중심 도시로 고소득층이 많아 한국식품의 수출확대가 유망한 지역이다.이번 종합판촉전은 한국식품의 주요 유통거점으로 부상한 대형 유통매장에서 진행되는데, 상하이는 5월11일부터 5월24일까지 까르푸 구베이(古北)점을 비롯한 상하이지역 7개 전 매장에서, 칭다오는 5월8부터 5월16까지 일본계 대형 유통업체인 JUSCO와 궈훠(國貨) 등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김치를 비롯한 유자차, 장류, 전통주 등 전략 상품을 비롯한 250여종의가공식품을 전량 한국에서 수입, 판매하며 행사 기간중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 행사가곁들여져 매출액 신장이 기대될 뿐 아니라 향후 한국식품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전망이다. 한편, 상하이 까르푸 종합판촉전 행사 기간 중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인 상해한식무역유한공사는 전국 20개 까르푸 매장(상하이 7개 포함)에서 한국식품전을 동시에 개최하여 한국식품의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 : 베이징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