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2003
일본 편의점, 식물 판매에 진출
조회281
일본 편의점이 점두에서 식물판매에 의욕을 보이기 시작했다.
도시의 독신생활에 치유를 주는 상품으로서 주목, 본격 판매하는 편의점도 나타났다.
물류 및 상품관리의 어려움등으로 본격적으로 취급하는 곳은 아직 적지만, 산지로
서는 식물의 판매처로서 편의점이 부상할 것 같다.
am/pm 재팬(동경도 치요다구)는 22일부터 전 점포에서「미니 관엽식물」(세별가격
780엔)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나무에 닮은「미리온 뱀부」 및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아스파라가스나나스」등
18종류를 진열했다. 투명 플라스틱용기에 넣은 것으로 인테리어로서도 뛰어나다.
동 사는 작년 3월부터 각 점포에「쉼터(癒しコ-ナ-)」를 설치, 향기와 입욕제 등을
비치해 왔다.
최근 미니 분재 등 원예로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감안, 관엽식물의 판매를 결정했다.
선도 등의 관리가 문제였지만, 한번 물을 주면 2주간 줄 필요가 없는 자동급수화분을
채용하는 것으로 해결.
아이찌현 도요바시시의 원예 메이커로부터 점포에의 배송에 몇일이 걸리지만, 그
사이에 물 관리는 필요없이 점포에서도 필요에 따라 물을 채워주는 것으로 끝난다.
흙 대신에 점토를 고온에서 구운 하이도로보루를 사용하여 냄새 및 벌레의 발생도
억제했다.
「쉼터(癒しコ-ナ-)는 단골고객이 많다. 식물도 수요는 있다」(홍보 그룹)이라고
의욕을 보인다.
미니 스톱은 10년이전부터 일부 점포에서 절화 셋트(5백∼7백엔)을 시험 판매.
본격 판매는 하고 있지 않지만, 의욕은 충분하다.
편의점 최대인 세븐일레븐 재팬(동경도 미나도구)도 「선물 수요 등 편의점에서 식물
판매는 가능성이 있다」(홍보담당)라고 본다. 과제도 있다.
「품종, 가격, 판매시기 등의 소비자요구가 분명히 파악되어 있지 않다」(미니스톱)
외에 점포에의 배송, 점두에서의 선도관리 어려움 등을 들 수 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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