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오렌지 재배자들은 심각한 가뭄에 이은 서리로 인해 발렌치아 오렌지 수확이 현저히 감소하여 금년 가격은 두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6-07년 발렌치아 수확량은 207천톤으로 2005-06년에 비해 26% 감소하였으며 20년만에 최저 수확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호주 감귤류 재배협회(ACG)는 발표했다. 세계 오렌지 주스 시장의 거의 반을 공급하고 있는 플로리다와 브라질 또한 열악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 오렌지 수확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격은 1992년 이래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aT센터 /AP-Food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