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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4

일본 우유 가격 인상 예정(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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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동 우유 판연은 지나 18일, 유업 산업 주요 3개 기업이 2014 년도 유가 협상에서 음용와 발효유 등을위한 유가를 1kg 당 3 엔씩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인상가격은 2015 년 4 월부터 적용한다.  이 연합회는 다른 유업 메이커 80 개사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이해를 얻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상중인 다른 지역의 지정 원유 생산자 단체의 유가도 이번 결정에 준하는 가격으로 향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음용 유가의 인상은 2013년 10월에 5엔이 인상된 이후 1년만이다. 합의 내용에 대하여 연합회의 모치다 마모루 상무는 "(유가 인상이) 원유 증산의 기폭제가 될 것은 확실하며, 낙농가가 한 걸음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료, 전기 요금의 상승과 이농의 진행으로 해당 연합회가 관할하는 1도 8 현의 원유 생산량은 4 ~ 7월에 전년도 동기 대비 96 % 대까지 떨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 기반의 조기 회복해야 하며, 유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을 높이고 있었다.  이번 협상은 7월과 8월, 2개월 동안 해당 연합회가 모든 유업 기업에게 10월분부터 음용유에서부터 발효유 등에 적용할 가격 인상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요구 수준은 이전 가격 인상폭이나 우유 생산비 상승률 등을 감안하여 결정했다. 

 

해당 요청에 대하여 지난 9월 말, 시장 영향력이 높은 대형 유업기업에서 "응할 수 없다"는 답변이 있었지만, 이후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11 월에 다시 요청하여 12월 초에 답변을 받았다.


이날 발표한 관동지역 유제품 기업들의 우유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비슷한 수준에서 다른 지역의 유제품 기업들도 상승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된 인상가격은 대형 마트의 말단 소매가격에 적용되는 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이 상승가격을 체감하는 시기는 내년 4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가격 상승이 발표되었지만, 2014년에 적용되는 가격 정책이며, 엔화약세가 계속 이어지게 되면, 2015년에도 우유가격 협상은 다시 한번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이슈 대응방안


일본 유제품 가격이 상승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 선두로 일본 관동지역 유제품 연합회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될 유제품 인상안을 발표하였다. 약 3엔 정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동지역의 우유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다른 지방에서도 유제품의 인상안이 연이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의 엔화약세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내년에 다시 인상안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에서 분석하고 있다. 현지 우유가격 상승으로 동반되는 유제품 가격 상승에 대해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31322
http://www.dairy.co.jp/kanto/index.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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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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