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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14

미래 식량난 극복의 열쇠인 하이테크 농업(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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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새로운 산업의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은 자금과 기술력을 농업에 집어넣고 있다. 농업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으로,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바로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미래의 인구를 부양하기 위한 대책을 위한 의제이다. 2100년 경 지구의 인구는 약 10억 명이 증가한 7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농업 분야에서는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이 인구를 부양할 방법을 하이테크 농업 기술을 통해 개발하려는 것이다.

 

세대가 지나갈수록 기술 산업이 우리가 살고 있는 방법을 크고 작은 방법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기술 혁명이 필요한 곳은 바로 농업 분야이다.

 

혁신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연합은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벤처캐피탈 펀드와 하드웨어 기술 회사인 플렉스트로닉스(Flextronics Lab IX)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Farm2050'이라고 명명된 프로젝트의 목적은 “자금, 디자인, 제조 분야에서 농업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그들만의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은 글로벌 식량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노베이션엔도버(Innovation Endeavors)의 매니징디렉터 드로 버먼(Dror Berman)은, “90% 이상의 산업 분야가 기업이 도전해야 할 문제들에 해당하지만, 그 중 10% 정도에 90% 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은 그동안 소외된 분야였다. 그러나 농업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이며 정말 중요한 과제에 기업들의 관심이 분산되면 기술기업의 수는 지금의 100배~1000배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 상 농업은 이미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1,200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농업은 그 기술적 진보를 가속하기 위한 지원구조가 결여되어 있으며, 이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한 미래 인간의 먹을거리에 대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

 

수십 개 이상의 기업들이 기술 개발을 통해 농장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려 하고 있으며, 현재 양배추를 생산하는 데 로봇을 이용한다든지 소들의 먹이를 위해 풀밭의 생산성을 계산하는 등을 통해 상용화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고기와 치즈, 계란의 대체품을 찾으려 기술을 이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가축을 키우는 데 드는 땅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온실가스의 감소와 도축 과정에 비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했던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햄튼크릭(Hampton Creek)은 마요네즈와 쿠키를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고 있으며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는 햄버거와 치즈를 육류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해 내고 있다. 농업분야의 하이테크 기술 중 예로, 무인정찰기를 이용한 농업 생산을 들 수 있다. 군사 분야에 사용되던 무인정찰기를 통해 밭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사진 찍어 컴퓨터로 분석하여 밭의 상태와 수분율, 병해충 상태 등을 체크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 예이다.

 

 

■ Farm2050

- Farm2050이란 구글 회장 에릭 슈미츠의 이노베이션엔데버(Innovation Endeavor)와 플렉트로닉스(Flextronics)의 Lab IX의 농업기술 시작을 자금이나 기술면에서 지원하는 집단으로, 이 밖의 다른 구성원들은 구글과 듀퐁(DuPont), Agco, UTC의 Sensitech, 그리고 3D Robotics이다. 이들은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Farm2050는 식량증산 기    술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환영하며, 구체적인 핵심으로는 로봇 공학 및 데이터 과학, 농업 기술 전만 또는 특정 농산물로의 응용 등이다.


■ 햄튼크릭(Hampton Creek)

- 햄튼 크릭은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트랜스 지방과 MSG가 없는 건강한 식품 개발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다른 국가들이 트랙터와 콤바인 등을 이용해 농사짓는 것을 첨단농업이라 생각하고 있을 때 미국의 농업은 상상할 수 없는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고 있는데, 바로 디지털 농업이 그것이다. 최근 농기계를 동원한 경작의 효율 그 자체가 아닌 GPS 즉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농산물 생산 자체를 하나의 평면구조 아래서 조직하는 것으로, 1990년대부터 상업적 목적으로 민간에 이용하면서 미국농업에 급격히 적용됐다. 이를 통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경작이 가능해 졌으며, 첨단 농법을 사용하여 생산량을 급격히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기업 또한 품질 개량과 관련된 선진화된 기술 도입과 자주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통해 농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santacruzsentinel.com/general-news/20141126/high-tech-farming-poised-to-change-the-way-the-world-eats
http://seattletimes.com/html/businesstechnology/2025106552_buzzmicasensedronexml.html
http://www.takepart.com/article/2014/11/24/new-tech-venture-seeks-tackle-global-food-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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