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펑후현(澎湖縣)에서 조류독감 발병 - 닭 600마리 살처분
조회473펑후현(澎湖縣)에서 조류독감 발병 - 닭 600마리 살처분
펑후현(澎湖縣)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2)로 의심되는 전염병이 발병하여 동식물
방역검역국이 조사에 나섰다.
농업위원회 동식물 방역검역국은 펑후현(澎湖縣)의 한 농가에서 닭 150마리가 급사한데 이어
다음날도 50여 마리가 죽어 펑후 가축 질병 방지소(澎湖家畜疾病防治所)에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펑후현 농어국(澎湖縣農漁局) 부국장에 따르면 동물 방역 요원이 비정상적으로 급사하는 현상을
확인하여 규정에 따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문제의 농장에서 기르는 모든 닭의 외부이동을
금지시켰다고 한다.
동물 방역요원은 문제의 농장에서 채취한 샘플을 농업위원회 가축 위생 실험소(農委會家畜衛生試驗所)에
전달하고, 예방차원에서 일부 살처분과 함께 반경 3Km 안에 있는 가축 농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농장 주인에 따르면 급사한 닭들은 모두 대만 중부지역에서 들어온 것인데, 구입해서 오자마자
비정상적으로 죽기 시작했다고 말하였다.
농업위원회는 이 문제의 농장에서 기르던 800여 마리의 토종닭들은 농업위원회 가축 전염병
표준(SOP)에 따라 처리할 것이고, 만약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2)인 것이 확실해지면
이 농장에서 기르던 닭 전부를 살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연합보 ( 2012.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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