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통체인 ‘Aldi’ 중국 시장 진출 고려(최근이슈)
조회502영국 ‘The Guardian’에 따르면, 독일의 대표적인 유통체인 점인 ‘Aldi’ 가 중국 시장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이 기업의 계열사들은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Aldi’는 2018년까지 정식으로 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Manager Magazine’의 보도에서는 Aldi 그룹의 Aldi Sud가 중국에 진출할 예정인데, 이미 영국에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로 인해 Tesco, Sainbur, Morrisons 등의 소매기업들의 시장에서의 압박이 커진 바 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Aldi Sud 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도 진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ldi Sud는 독일 내 5대 소매판매 기업으로 꼽히는 대형 체인점으로, 현재 전 세계에 5,000여 점포를 두고 있다. 주로 유럽과 영미권 국가에 진출하였으며, 2006년에 한국에도 진출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도 있는 유통기업이다.
현재 중국에는 프랑스의 까르푸, 미국의 월마트, 영국의 테스코 등 글로벌 유통기업이 진출해 있는 상태로 기존 현지 유통 브랜드도 포진한 중국 소매유통 분야에서 향후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슈 대응방안
중국의 잠재된 소비시장을 보고 진출을 시도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의 까르푸, 미국의 월마트, 영국의 테스코 등 글로벌 유통기업이 진출해 있는 상태에서 독일의 Aldi가 진출하게 되면, 향후 현지 소매유통 분야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유통업체들도 점차 규모를 키우고 자국 기업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시점에서 글로벌 기업의 진출 성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식품기업은 유통업체에 대한 사전조사와 향후 전망을 제대로 판단하여 입점 및 현지 진출 성공에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redsh.com/view/20141122/083718.shtml
http://www.cnfood.cn/n/2014/1121/38564.html
http://house.hexun.com/2014-11-21/1706474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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