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9.29 2003

일본 8월 무역통계

조회209

9월26일, 재무성이 발표한 8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54,900톤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5% 증가(전년비 14%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양상추는 일본산이 기후불순으로 폭등을 나타냈기 때문에 미국산이 전년보다
배로 증가했다.
저온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수박의 대체로 그래이프후르츠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식육은 관세의 긴급조치로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전년을 대폭 밑돌았다.

▲ 신선야채
신선야채는 냉하(冷夏)로 인해 일본산 유통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수입량이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대파가 3,200톤으로 전년비 51% 증가로 대폭 상회했다.
일본산의 8월 상순의 폭등으로 중국산의 낮은 원가로 시장외유통이 증가를 나타냈다.
단, 8월후반은 일본산 생산이 회복되어 수입이 줄어들었다.
사야엔도(꼬투리째 먹는 청대완두)는 756톤으로 전년보다 배로 증가를 나타냈다.
이는 잔류농약문제의 영향으로 전년이 적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샐러리는 전년비 57% 증가한 460톤으로 입하감소에 의한 일본산의 폭등 외에 일본국내
외 모두 품귀경향인 브로콜리의 대체수요도 도와줘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수입업자는 일본산이 저온의 영향에 의해 감소를 나타내기 시작한 8월중순부터 양채류를
중심으로 수입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신선과실
신선과실의 수입량은 전년동월비 4% 증가한 139,000톤을 나타냈다.
주요 품목 중에서 그래이프후르츠, 메론, 아보가드, 망고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냉하(冷夏)로 인한 일본산 과실의 품질이 떨어진데다 판매가 고전한 수박의 대체수요로
그래이프후르츠가 전년보다 14% 증가를 나타냈다.
미국의 열파(熱波)의 영향으로 품귀경향이 강했던 메론이 23% 증가를 나타냈다.
또한, 건강식품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보가드가 2.9배로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바나나는 6% 증가로 예년과 비슷하나 일부 브랜드에서는 품귀경향이 강해 단가가 2%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 식육
소고기는 8월부터 관세의 긴급조치가 발동된 냉장품에서 대폭 감소를 나타냈다.
수입량은 18,000톤으로 발동직전에 약간의 수입이 있었으나 지난달보다 42%, 전년동월
비로도 15% 각각 감소를 나타냈다.
한편, 냉동품은 21,000톤으로 전년과 전월비 모두 33% 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제2/4분기(7월~9월)의 긴급조치의 발동을 회피하기 위해서 수입을 억제한 업자가
많았다.
소고기 전체로는 39,000톤으로 전년보다 26%감소, 전월비 38% 감소를 나타냈다.
수입량이 4만톤을 밑도는 것은 1년만이다.
농수성은 냉장 및 냉동 모두 7월에 관세 인상 등을 예상한 수입량의 반동으로 8월에는
대폭 감소를 나타냈다고 설명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8월부터 관세의 긴급조치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미국산의 냉동품을 중심으로
수입량이 떨어졌다.
전체량은 38,000톤으로 전월비 69%로 대폭 감소를 나타냈으며, 전년비로는 7% 감소를
나타냈다. 수량이 3만톤대로 떨어진 것은 2년만이다.
긴급조치의 발동은 3년 연속이나 예상외로 떨어진 것에 대해서 식육업자는 일본산의
재고가 풍부하기 때문에 수입업자 등이 이 이상의 재고를 늘리지 않았던 점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광우병 대체수요도 없어져 일본국내의 돈육가격이 높아지지 않아 수입에 메리트가
없어졌다.

계육은 전체 수입량은 42,000톤으로 전년보다 2%, 전월비로는 3% 각각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산이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20,000톤으로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전년비로는 33% 증가, 전월비로는 22% 증가로 4개월 연속 수입이 증가되었다.
조류 인플루엔자의 병이 발생한 중국산의 수입정지는 8월17일에 해제되었으나 이 대체로
브라질산이 증가를 나타냈다.
수입업자는 중국산이 해제되었으나 검역 등에서 신중해졌으며, 향후 2~3개월은 중국산을
지켜보는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일본 8월 무역통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