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우유제품 라벨 글씨 사이즈 문제 대두
조회1431[홍콩] 우유제품 라벨 글씨 사이즈문제 대두
“우유”와 “우유음료”의 라벨이 혼란을 준다고, 소비자협회에서 시중의 40개 제품을 확인한 후 발표함
“우유”란 소의 우유로 크림과 탈지우유를 포함한 것을 의미하고, 분유, 연유, 환원유 혹은 산양유 등은 우유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음식과 의약 (성분 및 라벨링) 규정에서 밝히고 있음
“우유음료”란 유지방과 우유에서 추출된 고형물을 결합한 것에서 온 것으로 여기에 별도의 첨가제가 주입과는
무관한 것임. 우유는 반드시 적어도 3.25%의 유지방이 포함되어야 하고, 반면, 우유음료는 0.1%의 유지방만
포함되면 가능함
해당 협회는 40개의 샘플 중에서 8개의 우유음료 제품 중 “음료/드링크” 등의 글자 크기가 “우유”보다 현저히
작다고 발표하였으며 또한 23개종의 멸규우유 혹은 멸균우유제품 중 대부분의 제품들이 라벨에 명확한 멸균
방법에 대해 명시를 하지 않았다고 함. 예로,“전통적인 멸균방법” 혹은 “유통기한을 연장한 초고온 살균방법”
등을 명시하지 않음
협회 대변인인 Mr. Michael Hui King-man은 “멸균방식은 대부분의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고, 음료는 섭씨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되어야 하며, 전통적인 방식의 멸균제품은 대개 2~3주의 유통기한인 반면 초고온 살균
방법으로 유통기한 연장한 제품들은 약 30에서 90일 주기의 유통기한을 가짐
해당 협회의 다른 조사에 의하면 전반적인 소비재 제품의 평균 가격 인상폭은 작년 동기대비 0.4%이고, 이는
2014년 1.8% 인상해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임
작성자 : 김성철(홍콩지사)
출 처 : The Standard (201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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