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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2017

[중국-베이징] 2017년 중국의 수입맥주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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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첨부의 PDF파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7년 중국의 수입맥주 소비 트렌드

                                               조사 : aT베이징지사

 

- 여름 맥주 소비 성수기가 끝나면서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수입맥주 수치에 의하면 2017년 9월 중국 수입맥주는 6.9362만㎘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하였고 금액은 4.9738억 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28.5% 증가하였다.

 

- 9월까지 수입량은 53.8931만㎘, 수입금액은 37.79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였으며 그중 8월 수입량과 수입금액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은 8월이 중국의 백주(바이주 ; 白酒) 소비 성수기로서 백주 제조기업은 통상 추석과 국경절 3개월 이전부터 백주를 구입하여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맥주산업이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가격 면에서 수입산 맥주 가격은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수입산 맥주 가격이 높아 가격 증가폭이 수입량 증가폭에 비해 높았으나, 올해 9월에는 수입량과 수입금액 증가폭이 각각 28.9%와 28.5%를 기록해 수입맥주 가격이 점차 대중화된 가격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9월 기준 중국 현지 맥주 생산량은 408.4만㎘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0.7% 소폭 하락하였다. 주원인으로는 맥주 소비가 통상 추석전후가 대량 소비철의 마지막 단계라는 것을 꼽을 수 있으며, 올해는 평년과는 달리 날씨가 갑자기 추워짐에 따라 맥주 판매량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이런 계절성적인 요소는 수입산 맥주보다는 국산 맥주에 대한 영향이 더 크다. 원인은 수입산 맥주는 소득이 높은 고정된 소비군이 형성되어 계절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나, 국산 맥주는 대중적인 소비로 계절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 시사점
  - 수입산 맥주로는 독일, 덴마크, 벨기에 맥주가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수입산은 우수한 맛이 장점이지만 장거리 운송에 따른 맛의 변화라는 위험요소가 단점으로 꼽힌다.


  - 수입맥주, 수입와인 등의 소비가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 시장을 상대로 지리적 우세를 차지하는 한국은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층을 주요 소비층으로 기존 수입맥주와 차별화 전략을 펴는 것이 좋다.


  - 또한 중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해외파,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EDM 축제나 콘서트 등의 시음행사나 유행을 선도하는 광고를 통해 한국산 맥주의 “쿨”함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국 8090을 사로잡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티엔마오몰의 인기 수입맥주
중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EDM 페스티벌
 

* 출처 : 식품훠반왕, 티엔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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