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채, 태풍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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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태풍으로 인해 관동지역을 중심으로 야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시장에 출하되고 있는 하우스 야채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7월 이후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하는 노지재배 야채가 피해를 받았다. 5월 이후 일기회복으로 현재 시세에는 영향이 없으나 앞으로 산지에서 출하가 줄어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옥수수 주산지인 치바현에서는 생육 중인 노지 상품이 강풍으로 넘어져, 피해액은 약 2억엔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지재배 옥수수는 7월 중반부터 수확이 늘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는 출하량이 줄거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토치기에서는 가지와 오이가 바람으로 상처가 생기는 등 피해가 나타났다. 출하수량 감소가 예상되는 등 생육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마현에서는 양상추가 상처로 인해 중심부가 갈라지는 예도 나타나고 있다.
21일 동경오따시장 야채 입하량은 전월대비 30% 증가로 입하량이 충분하여 현재는 시세에 영향은 없으나, 노지재배 야채가 출하되는 7월 중순 이후로 공급 부족이 염려되고 있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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