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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2015

[인도네시아]생수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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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생수 수요 증가

 

인도네시아 비알코올성 음료수 판매량에서 생수의 비중이 2010년에 8%에서 2014년에 20%로 증가했다
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영국 시장조사회사인 Mintel 소속 세계음료시장 분석가 존 포시는 일인당 생수 소비량과 소비증가율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생수시장의 하나라고 말했다.
또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증가하고, 개인소득이 상승하고 있으며, 젊은층 소비자들은 생수를 사먹
는 습관이 형성되고 있어서 계속해서 생수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가정에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점도 생수를 구입하게 되는 이유이지만, 이 보고서는
상수도 보급률에 관한 통계는 언급하지 않았다. Mintel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생수 판
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부터이다. 비알코올성 음료수 판매량에서 생수의 비중이 2009
년에 1%에서 2010년에 8%로 급증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되는 비알코올성 음료 신제품 10개 중 1개가 생수제품이다.
인도네시아인의 생수 소비량이 2006년에 일인당 29리터에서 현재 49리터로 증가했고, 2016년에는 86리
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생수협회(Aspadin) 헨드로 바루노 회장은 외국기업이 대부분의 생수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기업이 프랑스 다국적 식품기업인 다농(상품명 Aqua), 일본 식품기업이 운영하는 인도
푸드 아사히(Club), 코카콜라(Ades) 등이라고 밝혔다.
헨드로 회장은 중산층이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는 생수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생수시장이 적
어도 연간 11~12%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쿠아와 클럽이 각각 17개와 22개 공장은 가동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에 기회가 있다며 특히
지방에 공장을 설립한다면 운송비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Daily Indonesia(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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