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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2013

[미국-뉴욕]곡물값 상승에 덩달아 농지값도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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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곡물값 상승에 덩달아 농지값도 폭등

 

곡물가격의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중부지역의 농지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거품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발생하고 있다.

 

미국내 주요언론사들은 기록적인 곡물가격과 더불어 저금리 부동산 대출로 인한 농지구매 수요가 급증하고 덩달아 농지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제로금리에 가까운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 역시 사상 최저치로 하락면서 농지로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투기자들이 농지가격을 부추기는 주범으로 주목했다.

 

 

아이오와 주립대의 경제학자인 Mike duffy 에 따르면 해당 지역 농지의 10년 전 평균가격은 에이커 당 2,275달러였지만 최근에는 8,700달러로 크게 치솟았다.

 

 

그러나 이 같은 농지 매입 붐이 일시에 거품으로 끝남에 따라 과거 주택가격 폭락 현상과 같이 지역경제에 커다란 위험을 안길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Duffy는 현재와 같은 농지가격 상승 여력은 지속되기 어려우며 옥수수 가격이 현재 부셸(25.4㎏)당 7달러 수준에서 4.5달러 근처로 하락할 경우 농지가격은 25% 이상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농무부는 그간 가뭄으로 가물었던 중서부 지역이 올해 13년에는 충분한 강우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농작물 수확량의 증가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3분의 1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2013.3.26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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